[JK뉴스=정석주 기자] 광주 동구는 최근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인 친화도시 광주 동구’ 조성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용역은 ▲동구 거주 장애인 대상 생활 실태 및 욕구 조사 ▲현재 추진 중인 동구 장애인복지 관련 사업 분석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 강화를 위한 평가지표 개발 등이다. 동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도출된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관내 거주 장애인들을 위한 새로운 정책 개발과 제도적 보완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UN 장애인 권리협약을 기반으로 한 명확한 평가지표 개발을 통해 장애인 친화도시 조성의 객관성을 확보할 예정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장애인들이 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해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만들어 나가겠다”면서 “차별이 아닌 차이를 인정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따뜻한 동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4월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들과 함께 ‘다름이 아닌 공감으로, 장애인 친화도시 광주 동구’ 비전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