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영남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학기 기말고사 이후 여름방학 기간까지 학생들의 일탈 행위를 막고 비행과 범죄에 노출되지 않는 안전한 방학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4 여름방학 대비 학생생활교육 강화 계획’을 수립해 일선 학교에 10일 안내했다. 이번 계획에는 학교 단위 지도 계획 수립, 여름방학 전 학생 생활 교육 철저, 가정과의 연계 및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학생 생활 교육 강화를 위한 내용을 담았다. 특히, 학생생활지도 담당 부장 네트워크인 생활교육지원단이 지역별, 학교급별로 연합 교외 생활 지도를 실시한다. 학생 생활 부장과 학교전담경찰관, 경찰 지구대, 교육청 담당자들이 협력해 예방 지도가 필요한 취약 지역을 집중적으로 순찰하고 위기 학생 선도·보호 활동을 펼친다. 연합 교외 생활 지도는 지난 9일 연수구 지역을 시작으로 24일까지 고등학교 생활교육지원단 14개 지구별로 실시한다. 학생 안전 귀가 지도, 유해 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활동, 우범 지역 순찰 등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한 방학 생활을 지원한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범죄 및 비행 예방,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가정·학교·관계기관이 긴밀하게 연계해 위기 학생에 대한 공동 대응을 강화하고, 학생들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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