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영남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은 7월 10일부터 8월 2일까지 ‘2024년 초·중등 1급 정교사 자격연수’를 총 100시간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경력 3년 이상의 초등 및 중등 국어, 수학, 영어 교사 190명을 대상으로 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연수 비중이 컸던 1급 정교사 자격연수는 탈 코로나 시대를 맞아 원격 연수의 장점을 살리면서도 분임 활동, 토론·토의, 체험과 탐방 등 집합 연수를 확대하는 교육과정으로 구성했다. 특히 내년부터 도입되는 AI 디지털 기반 교과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 설계 과정을 개설하고, 갈등 관리 역량 강화 및 교육 활동 보호에 대한 이해 과정을 통해 상호 존중과 배려, 소통과 협업의 문화 확대, 민주적인 학교 문화 조성에도 중점을 뒀다. 또한, 학교생활기록부 작성 및 올바른 공문서 작성법 등 신규 교사에게 꼭 필요한 과정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인천 및 각 지역에서 교육 활동 경험이 풍부한 교사, 대학교수, 연구원, 저명 강사 등으로 강사진을 구성했다. 연수 후반부에는 모두가 함께하는 토닥임 북 콘서트와 어울림 문화예술 공연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인문학적 감수성을 함양하고, 교육 공동체 문화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교육연수원 관계자는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자라날 우리 아이들의 든든한 선생님으로 거듭나기 위한 특색 있는 1급 정교사 자격연수 과정을 구성했다”며 “선생님들이 학교 현장에서 더욱 열정적이고 즐겁게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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