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양구, 고시원 대상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 전개‘마음안심고시원’ 업무 협약 통해 고위험군 발굴 및 사례관리 서비스 등 지원
[JK뉴스=JK뉴스]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정신건강 및 자살 위험군 발굴을 위해 취약 주거시설(고시원, 숙박시설 등)을 중점으로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을 본격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지난달 관내 고시원 47개소 중 20개소를 ‘마음안심고시원’으로 지정하는 업무 협약을 시작으로, 선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 발굴, 정신건강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 종합 심리검사와 심리상담 비용 지원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연말까지 협약 고시원을 중심으로 큐알(QR) 코드를 통한 선별검사 참여 독려 등 관련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고위험군 발굴·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고시원을 중심으로 한 1인 가구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사회적 고립으로 정신건강 측면에서 취약한 주민들의 정신 건강을 도모하고, 자살 예방 체계를 촘촘하게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 거주 1인 가구 주민은 누구나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 누리집을 통해 선별검사(자가검진) 실시가 가능하며, 정신건강 또는 자살사고 등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계양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전화하거나 온라인(누리집)을 통해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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