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제주시는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차량 침수 위험이 예상되는 공영주차장에 대해 차수시설, 배수로 정비 등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과거 홍수와 태풍으로 인해 차량 침수 사례가 있는 공영 주차장과 침수 위험이 있는 지하 주차장 등 총 4개소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차장 내 ▲기계 펌프실 및 배수펌프 동작 여부, ▲배수로·집수정 청소 상태, ▲주차장 입·출구 차수벽 및 방화셧터 동작 여부 등을 점검하고, 주차장 입·출구에는 침수 위험 시 주차장 통제 침수 위험 안내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재난 상황 발생 시 공영주차장 내 주차관제 기기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입·출구 차단바 분리, ▲주차장 내 차량 이동 조치, ▲주차관제 업체별 연락망 구축, ▲재난 경보해제 후 피해 상황 확인 등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훈 차량관리과장은 “앞으로도 태풍·홍수 등 자연재해로 인한 공영주차장 시설과 차량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재난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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