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0일 여름철 무더위를 대비해 거창읍 행정복지센터 내 ‘찾아가는 나눔곳간’ 에 공유 냉동고를 추가 설치했다. 기후 전망에 따르면 2024년 여름철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무더울 것으로 예상되어, 공유냉장고를 찾는 이웃들에게 시원한 얼음물과 다양한 냉동식품도 함께 지원하고자 지사협 위원들이 뜻을 모아 추진하게 됐다. 정기석 민간위원장은 “위원들이 모은 기금으로 이웃들을 위해 공유 냉동고를 추가로 설치하게 되어 아주 뜻깊다”라며 “이웃들에게 시원하고 다양한 물품들이 공유되어 무더운 여름을 더불어 잘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준석 거창읍장은 “다양한 특화사업으로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함께 행복한 거창읍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는 거창읍 지사협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행정에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이웃을 더 세심히 살피고 복지사각지대 없는 거창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찾아가는 나눔곳간’은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거창읍 행정복지센터가 민관협력으로 운영하는 공유냉장고로 2023년 한 해 동안 914건의 후원품을 지원받아 6,604명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매년 폭염 대비 얼음물 나눔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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