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파주시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가 지난 9일과 10일 가스안전장치(타이머 콕)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가스안전장치는 사용자가 설정해 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동으로 중간 밸브를 잠가 가스를 차단하는 안전장치로, 부주의 등으로 인한 가스 사고를 예방할 수 있다.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4년째 가스안전장치 설치 봉사를 해오고 있다. 올해는 지역 내 취약계층과 홀몸 어르신 16가구를 대상으로 설치가 진행됐다. 가스안전장치 설치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가스를 사용할 때 가끔 끄는 걸 잊어버려 불안했는데, 앞으로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을 것 같다”라고 전했다. 임종필 금촌3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이번 가스 안전장치 설치로 어르신들이 화재 걱정 없이 건강한 일상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라며 “재난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승화 금촌3동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의 봉사 정신과 재능기부 덕분에 금촌3동의 사각지대가 해소되는 것 같다”라며 “취약계층의 생활 속 안전 복지를 위해 애써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