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사)대한노인회 영동군지회(양무웅)는 최근 황간면 신평리 경로당에서 ‘내 손안에 척척 디지털 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내 손안에 척척 디지털 교실’은 디지털기기에 취약한 어르신을 위해 대한노인회 충북연합회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황간면 신평리 여성 경로회원을 14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열렸으며, 농어촌 공사 직원들이 직접 나와 1대1로 키오스크 사용법을 설명했다. 키오스크는 터치스크린 방식의 정보전달 시스템으로 최근 식당, 카페 등에 보편화 돼있으나,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다. 이날 황간면 여성 경로회원들은 터치패드를 이용해 원하는 직접 음식을 주문하고, 취소를 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평소 키오스크가 낯설어 주문을 못하고 돌아서는 경우가 많았다”며 “이제 조금은 용기가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양무웅 지회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디지털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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