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청주시는 청원구 율량동 율봉근린공원 내 이용도가 낮은 공간을 활용해 안전하고 다양한 오감놀이 및 교육 활동이 가능한 모래 놀이터를 조성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민선 8기 공약 중 공원시설물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공원시설물 정비보수를 통해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주문진의 가는 모래를 공수해 흙산 놀이터를 조성하고 야외수업이 가능한 데크를 설치했다. 사업비는 1억 5천만원이 투입됐다. 주문진에서 공수한 모래는 미세해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낮고 모래를 뭉치는 등 손을 사용한 놀이는 두뇌와 정서 발달에 도움이 된다. 시 관계자는 “특별히 먼 거리에서 모래를 공수한 만큼 아이들에게 유익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도심 내 특별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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