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전통문화공연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오죽헌 마실8월 2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오죽헌 야간개장 및 야간상설공연 진행
[JK뉴스=JK뉴스] 강릉시는 여름 성수기 및 추석 명절 연휴 기간에 맞춰 매주 금·토요일 오죽헌 야간 개장과 함께 야외광장 일원에서‘2024 오죽헌 야간상설공연 시즌3’을 진행한다. 시기별 일몰시간에 맞춰 상설 공연은 오는 19일부터 8월 24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19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진행하며, 추석 황금연휴 기간인 9월 13일~15일에는 특별공연을 19시부터 20시 30분까지 짜임새 있게 진행된다. 2022년부터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오죽헌 야간상설공연’은 관동지방의 대표 문화유산인 오죽헌의 밤 정취를 즐길 수 있는 야간 개장과 함께 상설 공연을 통해 강릉을 찾은 관광객과 시민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2024 오죽헌 야간상설공연 '오죽헌 풍류야(夜)'는 마당극․국악 등의 전통 공연부터 밴드․버스킹을 포함하는 퓨전 공연까지 한데 어우러지며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죽헌이 가지고 있는 역사적·문화적·장소적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특성화된 지역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여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는 강릉역과 터미널 등 관광객 이동이 많은 거점 위주로 직접 찾아가 게릴라 홍보를 진행하고,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하계 시즌 이벤트를 마련하는 등 지난 2년간의 야간 상설공연을 통하여 축적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프로그램에 반영했다. 조성각 오죽헌·시립박물관장은 “낮과는 또 다른 오죽헌의 밤의 정경을 느끼실 수 있도록 야간상설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과 함께 오죽헌으로 마실 나오셔서 밤의 정취도 느끼고 공연을 보시면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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