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김영남 기자] 부평구는 지난 9일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가 지역 내 취약계층 세대를 대상으로 ‘헌집 줄게, 새집 다오!’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저장 강박이 있는 취약계층에 집안청소와 장판교체, 도배를 실시하고, 생활용품(수건·비누 등)을 기부해 해당 세대가 안전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이다. 김도균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 상임대표는 “집수리, 인테리어 등 32개 회원사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인적 자원과 기술을 재능기부 받아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회원사들이 가지고 있는 문화예술, 돌봄, 의료진료, 도시농업 등 다양한 분야를 조합해서 지역사회에 작은 도움들을 이어가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부평협동사회경제협의회는 지난 2015년 9월 4일 부평구 사회적기업·마을기업·자활기업·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모여 출범했다. 상임대표 1명과 각 사회적경제 분야별 조직 대표 4인이 공동대표를 맡아 현재 32개의 회원사로 구성돼 있으며, 취약계층 동절기 연탄배달, 반찬배달 등의 사회공헌사업들을 진행 중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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