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진천군 가족센터는 10일 결혼이민자 취업 지원 프로그램인 ‘다문화 미래 설계, 꿈을 job자’의 난민 전문통역인 양성 과정 수료식을 진행했다. 해당 과정은 지난 2021년부터 난민 심사 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교육, 시험을 통과한 사람을 전문통역인으로 위촉하게끔 하는 법무부의 발표에 따라 편성해 운영 중이다. 군은 진천군 가족센터 주관으로 관내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을 우수한 통역인으로 양성하기 위해 지난 4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주 3회, 총 20회 과정을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했다. 왕은영 센터장은 “이번 과정을 통해 총 7명의 수료자를 양성했다”라며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법무부 난민 전문통역인 인증에 도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가족센터는 ‘다문화 미래 설계, 꿈을 job자’ 사업을 통해 지난해 22명의 이중언어강사, 통·번역사, 다문화 이해 강사 등 전문 자격증 취득자를 배출한 바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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