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뉴스] 충북도는 10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오창캠퍼스에서 2024년 제1회 충청북도 방사광가속기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지원위원회는 김명규 경제부지사 주재하에 ▲방사광가속기 기반시설 추진상황 ▲산업 생태계 구축 ▲지역혁신 선도형 빔라인 구축 보고 및 의제로 신승환 구축사업단장, 김진형 충북도 과학인재국장, 정일봉 청주시 경제투자국장, 신현준 충북대교수 등이 참석하여 실질적이고 체계적으로 나아갈 수 있는 방안 등에 대해 자문을 구하고 심도있는 토의를 했다. 안건 주요내용으로는 우선 방사광 가속기 구축과 함께 가속기 전문인력 유치 및 양성, 종사자 정주여건 구축, 부품․장치산업 육성, 관련 기업․연구소 투자유치 방안 등 가속기 연관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또한 지역혁신 선도형 빔라인 구축과 관련해 국·내외 방사광가속기 빔라인 활용 및 운영 현황에 대한 분석과 이차전지, 반도체산업, 소부장산업 등 신성장 전략산업분야와 국가첨단전략산업에 활용할 수 있는 전용 빔라인 구축과 대학, 연구기관, 기업의 민간투자 등 빔라인 건설 재원의 다각화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한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기반시설 추진상황은 부지조성 54만㎡를 올해 6월 완료하고 소유권이전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154kv 전력인입은 현재 실시설계용역중으로 하반기 공사착공 예정이고, 4차선 진입도로는 교량 등 구조물 공사 및 본선 토공작업 등 정상 추진중에 있다. 그 외 기반시설 사업으로 ▲용수공급(L=9.7㎞, 226억원, 공정률 40%) ▲폐수연계처리(L=9.5㎞, 46억원, 공정률 65%) ▲가스공급(L=5.5㎞, 50억원, 유관기관 협의중) 등 인프라 구축에 적극 노력하고 있으며, `25년말 준공을 위해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는 “방사광가속기의 정상추진을 위해 노력하여 가속기와 연계된 기관·기업 유치 및 지원시설 조성으로 청주 오창이 과학도시로 발전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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