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고양특례시 덕양구 삼송1동은 경로당에서 2024년도 1·3세대 어울림 사업의 일환으로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원예치료 프로그램은 (사)대한노인회 덕양구지회에서 후원한 사업이다. 지난 5월 28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했으며, 삼송1 경로당 회원과 자연어린이집 원아들이 세대 간의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기 위한 세대공감 프로그램으로 기획·운영되었다. 자연물을 이용한 원예치료는 노인과 아동 모두에게 오감을 사용하여 생명체 관찰을 통해 자신의 정서를 인식하고 표현할 수 있는 소재로 쓰여 사회적, 인지적, 신체적, 감정적인 면에서 효과적이다. 이런 세대 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노인들은 심리적, 사회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아동은 노인에 대한 올바른 이미지를 형성하고 다양한 경험, 가치관을 배울 수 있다. 박성규 삼송1 경로당 회장은 “독거노인이 증가하고 자녀들과 왕래가 점점 줄어드는 가정이 많아 외로운 삶을 살아가게 되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우리 경로당에서는 원예치료 프로그램 같은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여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여가생활 향상에 기여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종복 삼송1동장은 “어르신들이 원예치료와 같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심리적 위로를 얻고 우울감을 해소해 긍정적인 마음으로 생활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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