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대화동, 독거 어르신 고독사 예방 '달디단 안부나누미' 시작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과 발대식 진행…생활 실태·건강 확인
[JK뉴스=JK 뉴스]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대화동은 지난 9일 독거 어르신의 고독사 예방을 위한‘달디단 안부나누미’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날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에게 고독사 관련 교육과 사업 설명회를 실시하고,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과 발대식을 진행했다. 대화동의 ‘달디단 안부나누미’는 통장협의회로 구성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들이 80세 이상 독거 어르신 340가구에 직접 방문하여 연양갱, 파스, 국수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한다. 또한 생활 실태, 건강 상태,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으로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이 사업은 기존에 실시하고 있는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플러그인노크·두드림’고독사 예방사업과 연계하여 민관 협력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며, 어르신에게 도움이 필요한 경우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윤영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장은 “이번 발대식을 통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사명감을 고취하고, 독거 어르신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협력을 바탕으로 고독사 없는 안전한 대화동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전했다. 발대식에 참여한 장주정 통장협의회장은 “달디단 안부나누미 사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책임감을 가지고, 독거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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