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고양특례시는 지난 9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이동환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대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4대 폭력예방교육(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법정의무교육으로, 특히 2021년부터 고위직 공무원 대상 맞춤형 별도 교육이 의무화됐다. 이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 박하연 강사는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lt's 성인지 감수성’이란 강의 주제로 성인지 감수성 이해, 권력형 성범죄 예방, 성희롱 근절을 위한 관리자의 인식개선 등을 강조했다. 이동환 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 근절을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사회의 근무환경이 더욱 안전하고 존중받는 공간으로 변화될 수 있도록 간부공무원이 책임과 역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6급 이하 전 직원을 대상으로 총 4회 교육을 진행했으며, 성희롱 고충상담창구 상시 운영 등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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