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구군·국민운동단체와 '관광하기 좋은 부산' 홍보 캠페인 실시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해 민관 협력으로 마련돼
[JK뉴스=JK 뉴스] 부산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부산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도시, 부산'을 알리기 위한 대규모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바가지요금 없는, 친절하고 따뜻한 정이 느껴지는 부산’을 홍보하고, 부산이 관광객들의 편안한 여행을 위해 준비되어 있음을 알리기 위해 시와 구‧군, 국민운동단체 등 민관이 적극 협력해 추진한다. 캠페인은 내일(11일) 오후 5시 30분부터 부산의 대표 관광지인 ▲광안리해수욕장 ▲해운대해수욕장과 부산의 관문인 ▲부산역, 3곳에서 구·군, 국민운동단체 등 1천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다. 이번 캠페인에는 동구, 해운대구, 수영구와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부산광역시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 부산광역시협의회, 3개 국민운동단체가 참여한다. 행사권역 외 구·군은 지역 내 주요 관광지에서 자체 릴레이 캠페인을 7월 중 전개해 ‘관광하기 좋은 부산’의 이미지를 부산 전역에서 확실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시는 캠페인 진행 전, 3개 권역의 관광안내소 등을 방문해 관광수용태세를 점검할 예정이다. 관광객 입장에서 서비스 체계를 점검하고 작은 불편 요소라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 전개 시, 관광객에게 부산의 주요 관광 정보를 편리하게 검색할 수 있도록 시 누리집 큐알(QR)코드가 들어간 홍보 물품도 배부한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관광산업은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으로 나아가는 근간이자 원동력”이라며, “우리시는 향후 관광자원의 수준을 높이고 친절하고 바가지요금이 없는 누구나 다시 찾고 싶어 하는 '체류형 관광지'이자 '재방문 관광지'로 정착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 3월 기준 부산을 방문한 누적 관광객은 49만 명에 이르며, 지난해 대비 80.6퍼센트(%)가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이전 동월 대비 99.8퍼센트(%)의 회복률에 이른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