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은평구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대사증후군 무료검진 대상자를 기존 20세 이상 64세 이하에서 69세 이하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은평건강관리센터는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위험 요인 검사 5종과 체성분검사를 진행한다. 검사 후 결과에 따른 영역별 전문가 상담을 통해 체계적인 관리를 지원한다. 특히, 은평구에서는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대사증후군 건강상담실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직접 보건소를 찾기 힘든 장애인시설, 다문화 시설, 재래시장, 영세사업장에 찾아가 대사증후군 검진과 상담을 해준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높은 혈압과 혈당, 높은 중성지방, 낮은 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HDL)과 같은 심뇌혈관질환 위험인자를 3가지 이상 가지고 있는 상태를 말한다. 대사증후군은 생활습관 개선을 통해 예방과 관리가 가능하나,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인구 고령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대상자 중심의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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