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곡성군은 2024년 여름방학 한·중 중학생 홈스테이를 앞두고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중국어 회화 및 홈스테이 안내 사전교육 등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7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참가 학생과 교사를 위한 교육은 8일과 9일 양일간 옥과중학교와 곡성중학교에서, 학부모 대상 교육은 10일 곡성군청 대통마루에서 이루어진다. 학생들은 홈스테이 기간 동안 필요한 기초 중국어 회화를 배우고 홈스테이 관련 안내를 받았다. 학부모 교육에서는 홈스테이 추진 일정, 준비 및 유의사항 등이 안내됐다. 2024년 여름방학 한·중 중학생 홈스테이는 7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 5일 일정으로 중국 보타구와 상해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곡성군 관내 2개 중학교에서 16명의 학생이 참가하며, 인솔 대표단 6명을 포함해 총 22명이 방문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이번 홈스테이를 통해 우리 지역 중학생들이 국제적 감각과 안목을 넓히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홈스테이는 곡성군이 우호도시인 중국 절강성 보타구와 2001년부터 이어온 교류의 일환으로, 참가 학생들은 중국 가정에서 생활하며 현지 문화를 체험하고 학교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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