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 민·관협력을 통한 온기나눔 실천발굴된 위기가구에 맞춤 서비스 제공으로 열악한 세대 환경개선 앞장서
[JK뉴스=정 석주] 광양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올해 상반기까지 위기가구(22세대)에 2,300만원 상당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온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우리동네복지기동대는 취약계층의 생활 불편 사항을 개선하기 위한 민관협력 자원봉사 조직으로, 맞춤형복지팀이 발굴한 저소득 위기가구의 거주지를 개보수해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생활불편개선서비스’와 위기가구의 생활개선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생활안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광양읍은 광양시 전체 수급가구(4,164세대) 중 약 40%(1,716세대)가 거주하며, 1인 가구와 노후화된 주택이 많은 지역으로, 여러 봉사단체가 협력해 저소득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활동이 복지 사각지대를 밝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광양읍 맞춤형복지팀과 우리동네복지기동대의 협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11월 맞춤형복지팀이 발굴한 ‘한부모 장애가구(1세대)’의 거주지 개선사업에 4개 단체(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송담산업개발, 광양읍 감동지기대,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협업해 1,600만원 상당의 대규모 집수리를 진행했다. 또한 올해 5월에는 맞춤형복지팀이 발굴한 ‘장애 모자가구(1세대)’ 역시 4개 단체(광양읍생활안전협의회, 포스코DX, 좋은이웃들,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협업해 보일러 설치, 외벽 복구 및 도색, 중천장 보수 등 800만원 상당의 집수리로 위기가구에 희망을 전했다. 권회상 광양읍장은 “광양읍 우리동네복지기동대가 지역 내 단체들과의 협업으로 수혜자와 제공자 모두가 행복한 맞춤형 주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지역 상황에 맞는 유연한 대처와 적극적 연계로 행복 일번지 광양읍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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