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광양시는 지난 5일 전라남도 디지털배움터 교육 사업의 전남 동부권 상설 디지털배움터 운영 지자체로 선정됐다. 상설 디지털배움터란 강사와 보조강사를 상시 배치해 언제든지 방문하면 교육과 상담을 받을 수 있는 공간이다. 디지털배움터 위치는 광양 커뮤니티 센터 1.5층(광양시 중마로 410)이며 기존 ICT이노베이션스퀘어 교육장 일부를 활용한다. 7월 중순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강사 등 인력은 지역인재를 우선 채용할 계획이다. 교육 내용은 ▲본인인증과 공공서비스 활용 ▲금융 및 피싱 예방 ▲인공지능(생성형 AI) 활용 ▲실생활 디지털 활용(헬스케어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 및 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또한, 시민들이 간단한 핸드폰·컴퓨터 조작 등의 일상 속 디지털 애로사항을 해결할 수 있도록 헬프데스크를 운영한다. 이외에도 아이케어(AI 기반 눈 검진 장비), 디지털 혈압계, 인바디측정기 등 건강 진단 디지털 기기를 배치한 테마형 체험존도 마련해 실생활에서 유용한 디지털 기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상설 디지털배움터 외에도 지난해 운영된 디지털배움터 11개소 중 주요 교육장을 선정해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이용신 디지털정보과장은 “이번 상설 디지털배움터 선정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디지털 기술을 더욱 손쉽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디지털 격차 해소와 정보화 사회로의 도약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전라남도 운영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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