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부평구 부평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2일 봄맞이 초화식재 행사와 친환경 채소 나눔을 위한 모종 심기를 진행했다. 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구 주민주도 통합공모사업인 ‘쓰레기 없는 마을 사업’을 통해 직접 골목 화단을 조성했고 분기별로 꾸준히 초화식재 및 청소를 진행하며 지역 내 화단 정비에 힘쓰고 있다. 올해도 마을 환경 개선을 도모하고 청결한 지역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부평세무서 건물 뒤편에서 초화식재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부식 재료를 지원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 감자와 상추 고추 모종을 심었다. 작물은 정성스럽게 키워 오는 6월경 수확해 경로당 등에 방문해 나눌 계획이다. 한미란 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마을 쓰레기 무단투기지역이 어느새 아름다운 마을 화단으로 바뀌어 지역 주민들의 쉼터가 됐다는 사실이 기쁘다”며 “옥상에서 일궈낸 수확물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혜형 부평1동장은 “마을 화단을 정비하여 인근 주민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할 수 있었고, 작물을 수확하여 나눔을 실천하는 날이 기대된다”며 “마을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는 주민자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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