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전북특별자치도가 여름 휴가철 주요 공중화장실 이용객이 늘어날 것에 대비해 도내 14개 시·군과 공중화장실 합동점검에 나선다. 이번 특별 점검은 10일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약 7주간 진행되며, 점검대상은 도내 관광지, 교통·상가 밀집지역 등 공중화장실 3,425개소다. 주요 점검 사항은 ▲ 방역관리책임자 지정 등 방역지침 이행여부 ▲ 휴가철 이용객 증가에 따른 임시화장실 등 설치 ▲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 ▲ 악취 등에 대응한 위생·청결 등 이용자 편의증진 등이다. 위반시설에 대해서는'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위생·청결강화, 주3회 이상 소독실시 등 현장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이행실태 확인 및 관리인 교육 등 사후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는 비상벨 의무설치 화장실 비상벨 설치를 통해 공중화장실 안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하는 등 주민 안전을 위한 사후 관리 또한 강화하고 있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공중화장실 특별 점검을 통하여 하계 휴가철 주민 생활 편의 증진 및 안전·청결이 유지될 수 있도록 지속 관리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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