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지난 7일, 강진봉우리회와 와이즈멘 강진금릉클럽 회원 20여 명이 성전면 수암마을 주거 취약 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대상자 임 모 씨는 일용직 근로자로 경제적인 형편이 여의치 않은 상태였으며 20여 년 동안 빈집 상태로 방치된 집은 낡은 전기 배선으로 화재 발생, 전기 누전 등의 위험한 환경에 노출돼 있어, 전반적인 전기공사가 절실히 필요한 상태였다. 이에 강진봉우리회는 차단기·LED 등기구를 설치하고 노후된 전기 배선을 전면 교체했으며, 와이즈멘 강진금릉클럽에서는 집안 내·외부 곳곳에 쌓여 있는 각종 폐기물을 정리해 힘을 보탰다. 전기공사를 담당한 추대영 회장은 “비가 오고 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으로 주말을 반납하고 열심히 일해주신 회원들게 감사하다”며 “소중한 봉사의 손길을 통해 편리하고 안전한 공간으로 거듭나 보람차다”고 밝혔다. 환경 개선 봉사에 힘을 보탠 와이즈멘 강진금릉클럽 장영규 회장은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조금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를 위해 앞장서서 봉사하는 와이즈멘 강진금릉클럽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봉우리회와 와이즈멘 강진금릉클럽은 매년 지역 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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