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 마련전주 올해의 책 주제의 독후화, 독후감, 인스타툰 등 3개 부문 시민 참여 접수
[JK뉴스=JK 뉴스]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책문화 축제인 ‘2024 전주독서대전’이 시민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축제로 준비된다. 전주시는 시민들의 일상 속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8월 23일까지 ‘2024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전주독서대전 인스타툰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책을 사랑하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전주독서대전을 더욱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민의 참여폭을 넓히기 위해 ‘전주독서대전 인스타툰’ 부문이 신설된 것이 특징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먼저 ‘전주 올해의 책 독후화’ 공모전은 전국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어린이(글·그림) 부문 전주 올해의 책 선정 도서 중 한 권을 선택해 읽은 후 생각이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해 전주시 도서관산업과(전주시 완산구 백제대로 306,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3층)로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하면 된다. 또한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공모전은 △초등부(4~6학년) △중·고등부 △일반부의 3개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전주 올해의 책 선정 도서 4권 중 한 권에 대한 독후감을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끝으로 ‘전주독서대전 인스타툰’ 공모전은 ‘2024 전주 올해의 책’ 및 ‘2024 전주독서대전’ 중 1가지를 소재로 제작한 인스타툰 형식에 맞춘 원고(4~8컷 이내)를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2024 전주 올해의 책’은 △주름 때문이야(서영 저, 다그림책(키다리)) △그날 밤 우리는(이나영 글·해랑 그림, 시공주니어) △느티나무 수호대(김중미 저, 돌베개)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이주혜 저, 창비) 등 총 4권이 선정됐다. 시는 각 부문별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 뒤, 오는 9월 5일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을 통해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전주시장상과 더불어 소정의 시상품이 수여되며, 수상작은 ‘2024 전주독서대전’ 기간 동안 전시 및 홍보자료로 활용된다. 시는 수상작이 수록된 문집 ‘내게 가장 소중한 책 이야기’도 발간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2024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주종합경기장에서 ‘가을, 책 틈 사이로’를 주제로 개최될 예정이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책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시민들이 서로 공감하며 함께하는 독서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시민공모전과 함께 2024 전주독서대전에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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