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양구군이 11일부터 25일까지 양구인문학박물관에서 운영하는 ‘2024 양구인문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 양구군은 인문학 전문 강연을 통해 군민의 인문학 소양을 함양하고 인문학 중심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매년 인문대학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문대학은 ‘치유와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8월부터 11월까지 월 1회씩 인문학박물관 및 문화복지센터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인문대학은 △그림과 에세이로 영혼을 회복하는 걸음 내딛기(에세이 작가 김태형) △음악이 있는 인문학(김성희음악치료연구소 대표 김성희) △낭만을 그렸던 화가들이 주는 치유의 힘(아레테 인문연구소 소장 진성섭) △인문과 치유의 리더십(한국분권아카데미 원장 안동규) 등 4개 강의로 구성됐다. 강의는 일반인 40명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며, 수강을 희망하는 군민은 25일까지 인문학박물관으로 방문, 팩스, 이메일, 전화 등의 방법으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26일 수강생을 확정해 개별 통지할 계획이다. 임경빈 인문학박물관장은 “이번 인문대학은 지루하고 딱딱한 강의에서 벗어나 서로 즐겁게 소통하며 치유하고 힐링할 수 있는 강좌로 준비했다”라며 “주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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