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강릉문화원은 7월 8일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릉대도호부관아 연계 미디어아트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하고 본격적인 교육에 돌입한다. 교육은 지역 내 신진 미디어아트 작가 양성을 통한 미디어 융복합 문화예술콘텐츠 발굴을 위해 마련됐으며, 15명 정원으로 모집했으나 높은 인기와 관심으로 많은 신청자가 몰려 26명으로 정원을 확대하여 추진한다. 이번 연계 교육프로그램은 지역 내 창작 활동의 역량을 강화하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김은규 미디어아트 감독과 조은선(KBS 열린 음악회 및 2018년 수원문화재 야행 미디어파사드 제작 참여) 및 노연우(2023 청와대 사랑채 유네스코 영상 제작 참여) 등 유수한 강사진으로 구성되어 질 높은 미디어아트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미디어아트 교육에 참여하는 교육생들의 결과 작품들은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릉대도호부관아 행사장에서 전시되어 신진작가로서 데뷔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강릉시민들이 미디어아트에 관해 초보자들도 쉽게 접근하여 교육을 받음으로써 미디어아트의 대중화에 기여하고, 지역문화 자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콘텐츠 개발로 로컬 문화 활성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릉대도호부관아’는 오는 10월 개최를 목표로 연출진을 구성하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은 국가유산에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접목하여 문화유산이 지닌 보편적 가치를 시민과 관광객이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문화유산 활용사업이다. 지난해 개최된 ‘2023 강릉대도호부관아 문화유산 미디어아트’는 전국 최우수 문화유산 미디어아트로 평가받았으며 전국 8개 사업참여 지자체 중 총점 92.3점을 받아 종합평가 1위를 차지했다. ‘2024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강릉대도호부관아’는 오는 10. 5. 부터 10. 27. 23일간 강릉대도호부관아 일원에서 천년의 역사 속을 살아온 수많은 강릉의 인물을 미디어아트 기술로 표현되어 다시 만난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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