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고성군은 7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 국제 자매도시인 일본 가사오카시에 고성군 공무원 1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견은 작년 10월 체결한 공무원 상호파견 협정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파견 공무원은 일본어 전공자로 파견지(가사오카시)에 머무는 동안 위기관리과, 고향납세과, 생애학습과 등 6개 부서를 순환근무할 예정이며, 일본의 우수한 선진행정과 고향납세제도 등을 경험하여 고향사랑 기부업무를 포함한 고성군 발전방향도 함께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가사오카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강의와 고성의 문화를 알려주는 시간도 가져 고성과 가사오카시 상호 교류관계를 증진시키는 문화 사절단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올해 처음으로 국제 자매도시인 가사오카시와 인적교류를 하게 됐다”며 “이를 시작으로 행정·문화·교육 등 여러 분야의 교류를 활성화하고 상호 공동발전을 이루기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고성군과 가사오카시는 우호도시로 청소년 교류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작년 4월 자매결연 협정을 시작으로 인적교류를 포함한 활발한 교류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