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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금연율 높이는 달밤 무료 금연클리닉 운영

직장터로 찾아가는 무료 금연클리닉, 이용률 높이는 달밤 클리닉 운영 등 금연 성공율 증진에 기여

JK 뉴스 | 기사입력 2024/07/08 [11:32]

구리시, 금연율 높이는 달밤 무료 금연클리닉 운영

직장터로 찾아가는 무료 금연클리닉, 이용률 높이는 달밤 클리닉 운영 등 금연 성공율 증진에 기여
JK 뉴스 | 입력 : 2024/07/08 [11:32]

▲ 구리시보건소 달밤클리닉 운영 안내


[JK뉴스=JK 뉴스] 구리시는 시민들을 흡연 피해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금연율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의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지난 4월부터 보건소 방문이 쉽지 않은 직장인을 위해 매주 수요일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지역사회 직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7월 현재는 한국전력공사 구리지사와 구리시청 1층 로비에서 금연클리닉이 운영되고 있다.

또한 이용률을 높이고자 매주 목요일 저녁 8시까지 인창동 보건소 1층에서 ‘달밤 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장인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금연 클리닉은 전문 금연 상담사가 맞춤형 1대1 대면으로 금연 상담을 진행하며, 니코틴 의존도 검사, 호기 일산화 농도 측정, 금연보조제 및 행동 강화 물품 무료 지원 등을 통해 금연을 돕고 있다. 아울러, 금연 동기부여와 의지 강화를 위해 12주, 6개월 금연 성공자에게는 성공 기념품이 제공된다.

백경현 구리시장은“흡연자분들이 건강을 위해 가장 먼저 실천해야 하는 것이 금연”이라며, “금연을 결심하셨다면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금연에 꼭 성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시길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역사회 건강통계에 따르면 2023년 구리시 현재 흡연율은 18.8%로 경기도와 비슷한 수준이며, 금연 시도율은 48.1%로 경기도의 43.7%보다 4.4% 높게 나타났다. 조사되어 구리시는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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