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대전 대덕구는 대덕구자원봉사협의회에서 5일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온기나눔 사랑의 삼계탕’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덕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모범운전자회 대덕지회 사무실에서 진행됐으며,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대덕구자원봉사센터가 각각 닭 100마리를 마련해 총 200인분의 삼계탕을 준비했다. 조한경 대덕구자원봉사협의회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매년 여름 평균온도가 상승하고 있어 취약계층들이 여름을 나는 것이 더 힘들어지고 있다”라며, “올해도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드시고 힘을 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 담아 삼계탕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여한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이번 삼계탕 나눔을 통해 어르신들이 올해도 여름을 무탈하게 나실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항상 대덕구의 취약계층을 위해 앞장서 노력해 주시는 대덕구자원봉사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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