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하남시가 영·유아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2024년 하반기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 신청 희망자를 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는 책을 매개로 아이와 부모가 서로 교감하는 관계를 형성하고, 아이 때부터 독서를 평생습관으로 가져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이다. 상반기 북스타트 책 꾸러미 배부는 대상에 따라 ▲북스타트(생후 18개월 이하·129명) ▲북스타트 플러스(19개월~35개월·173명) ▲북스타트 보물상자(36개월~취학 전·186명) ▲책날개(초등 1~2학년·182명) 등 총 4단계(670명)로 구분된다. 각 단계에 맞는 자녀를 둔 부모 등 신청 희망자는 하남시립도서관 정회원으로 가입하고 이달 30일까지 신장도서관 홈페이지 내 ‘북스타트’에서 본인의 자녀 단계에 맞는 꾸러미와 함께 책 꾸러미를 수령할 도서관(미사·신장·나룰·위례·세미·덕풍·일가)을 선택하면 된다. 시는 단계에 맞춰 ‘북스타트 코리아’에서 추천한 도서 중 2권을 에코백에 담아 배부(8월 12~30일)할 예정이다. 이현재 시장은 “부모와 자녀가 함께 책을 읽으며, 정서적 유대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 책 꾸러미 배부 사업을 진행하게 됐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아동의 독서문화진흥 관련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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