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이가영 의령군 홍보대사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가영 선수는 의령군 부림면에서 태어나고 자란 의령 출신이다. 이가영 선수는 7일 인천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 미국·오스트랄 아시아 코스에서 열린 대회에서 연장전 승부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가영은 2022년 10월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우승 이후 1년 9개월 만에 다시 정상에 올라 상금 2억 1천600만 원을 받았다. 8일 간부회의에서 오태완 군수는 "의령군 홍보대사 이가영 선수의 우승을 축하한다"라며 "'준우승 전문'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약 2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올랐다. 포기하지 않는 도전정신은 민선 8기를 3년 차를 시작하는 의령군에도 중요한 시사점을 안겼다"고 말했다. 한편 이가영 선수는 지난해 4월 의령군 홍보대사로 임명됐다. 의령군은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는 골프장’이라는 입소문으로 해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갱신하는 '의령친환경골프장'과 연계한 홍보 전략을 구상하고 있다. 앞서 이 선수는 2022년 12월 의령군에 인재육성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가영은 학창 시절인 2015년 의령군체육회로부터 장학금을 받은 바 있어, 장학금 혜택을 받은 학생이 성장한 후에 역으로 장학금을 기탁하는 새 역사를 만들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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