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임실군이 올해 10월에 개최 예정인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붕어섬 일원에 전시할 국화 생산 현장을 점검하고 고품질 국화 생산에 차질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일 화분 국화와 현애 조형물 생산 현장을 점검한 심 민 군수는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국화 생산 관리에 고생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천만 관광객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임실군은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개최되는 10주년 임실N치즈축제와 옥정호 출렁다리, 붕어섬 생태공원 일원에 더욱 풍성하고 다양한 국화를 생산하여 전시할 계획이다. 올해 생산되는 화분 국화는 전년보다 5,800개가 늘어난 46,400개로 사각이 23,100개, 원형 23,300개다. 특히 관광객들의 호응이 좋은 혼합색 사각 화분의 비율을 23%까지 늘려 생산한다. 또한 현애 조형물은 중형으로 임실 고추와 한반도 지도를 추가하여 기존의 젖소, 산양, 치즈하트, 천사의 날개 등 총 6종 10개의 작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소형은 물방울, 느낌표, 초생달, 하트, 클로버, 별, 원뿔형 등 총 7종 390개의 작품을 생산 전시하여 입체적인 경관을 조성한다. 더불어 7가지 색상의 포트국 2,300개를 생산하여 치즈캐슬 앞 꽃탑과 원형 조형물에 배치하여 볼거리 충만한 축제장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 축제 시기가 전년보다 3일 정도 당겨져 시기에 맞춘 적기 개화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정밀한 수형관리와 비배관리로 축제 전시에 차질이 없도록 더욱 세심한 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는 임실N치즈축제가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성공할 수 있었던 데에는 국화 생산 전시가 큰 역할을 한 만큼 올해에도 전국에서 찾아온 많은 관광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생산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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