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에서는 7월 5일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에서 2024년 제1차 지역먹거리 활성화 시민포럼‧심포지엄 ‘더 가깝게, 더 맛있게’를 개최하였다. 1부 심포지엄에서는 공공급식, 다중위기시대의 지역순환농업의 가치, 먹거리로 드러나는 삶의 질, 타지역의 먹거리정책 사례에 대한 전문가 발표가 있었으며, 참가자들과 함께 지역먹거리 발전 방향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 시민포럼에서는 김영희 추진단장의 주재로 각계 각층의 다양한 패널들이 참석하여 지역먹거리 정책, 지역먹거리 활성화, 미래농업, 공공급식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현황과 과제, 나아갈 길 등 다양한 의견을 교류하고 문제점 해결에 대한 방안을 논의했다. 심포지엄과 시민포럼을 마친 후 지역농산물을 주재료로 만든 다양한 음식을 함께 맛보는 시간을 마지막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상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역먹거리의 생산‧유통‧소비 등을 하나의 선순환 체계로 묶어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를 지역민들에게 공급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단에서는 이 사업이 종료(2024년 말)된 후에도 지속적인 지역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농민과 소비자, 농장과 식탁, 생산과 소비, 사람들의 마음을 서로 이어주는 구심점인 역할을 할 먹거리연대 사회적협동조합 ‘상주이음(가칭)’을 설립하여 지역먹거리 산업을 이끌어갈 계획을 구상하고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우리시의 우수한 농업환경에서 많은 분들이 최고의 농사를 짓고 있고, 더 많은 상주시민들에게 먹거리의 감사함과 지역순환의 중요성을 말씀드리고자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건강한 먹거리, 우리 이웃의 농장에서 식탁으로 바로 오는 로컬푸드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상주농업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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