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제1회 삼척 해(海)랑 영화제’가 오는 8월 30일부터 31까지 2일간 삼척해변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오는 7월 31일까지 출품작 공모를 진행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영화제는 많은 영화작품을 모아 일정기간 내 연속적으로 상영하는 행사를 말하는 것으로 최근 죽서루 국보승격 등 삼척시의 문화도시 위상이 커져감에 따라 삼척만의 지역 영상문화 활성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이어진 바 있다. 이에 삼척시는 지난해 시범적으로 ‘죽서단편영화제’를 개최하는 한편 올해 4월 영화제 운영 및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시민 영상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지역 영상산업 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주력해 왔다. ‘제1회 삼척 해(海)랑 영화제’는 이와 같은 노력에 대한 결실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영화제 개최에 앞서 영화제에 출품할 단편영화를 오는 7월 31일까지 공모한다. 공모 조건은 25분 이내의 단편영화로 소재의 제한이 없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팀이 출품해도 무방하다. 예선심사와 본선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으로 총상금 규모는 580만 원으로 본선 진출작 12개 작품을 선정하고 대상 1개, 최우수상 1개, 우수상 2개, 장려상 8개를 시상할 계획이다. 본선 진출작은 영화제가 열리는 동안 행사장에서 상영되며 감독과 관객과 대화의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며, 공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삼척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면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올해 처음으로 삼척 해(海)랑 영화제를 시작하게 되어 영화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라며 “오는 7월 31일까지 출품작을 접수받을 예정으로 평소 영화제작의 꿈이 있거나 관심이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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