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월 16일부터 6월 24일까지 군북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꿈북’에서 군북주민 및 함안군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상반기 ‘꿈북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군북 중암지구 도시재생 예비사업 거점 공간인 복합문화공간 살롱 드 꿈북을 활용한 문화프로그램으로 주민의 문화 욕구 충족 및 주민공동체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지역 내 다양한 세대의 청년에서 어르신까지 113명이 참여했으며, 1층 공유주방에서는 베이킹 클래스, 2층 강의실에서는 감성 원예, 오일파스텔, 라탄공예, 목공예, 제로웨이스트 등 총 7개의 프로그램(총 22회, 5회 재능기부)이 진행됐다.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향유를 위해 열정적으로 강의와 재능기부로 문화강사, 도시재생지원센터 직원 등(품 안에 꽃 고은, studio the J 김연주, 우드공방 강성미, 햇살찬농원 주희은, 함모아다락방 이진희, 함안농부협동조합 박서경, 함안군 도시재생지원센터 조하린)의 참여로 이번 아카데미가 더욱 풍성한 시간이 됐다. 참여한 수강생들은 “군북에서 문화 혜택을 누리기 어려웠는데, 꿈북 아카데미를 통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좋았고, 지역의 주민들과 교육을 통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지역의 주민들이 만나 네트워크 할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이 생겨서 좋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꿈북 아카데미에 참여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한 결과, 다양한 강의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는 의견이 많았다”며 “앞으로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지역을 위해 재능기부 해주시는 강사들과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문화프로그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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