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신안군은 5일 신안군가족센터에서 여름방학 동안 어학연수 참가 학생과 학부모 6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초등학생 뉴질랜드 어학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한국토익위원회와 YBM 주관으로 치러진 지필시험 및 구술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된 30명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들은 어학연수의 개요, 운영계획, 준비 및 유의 사항, 홈스테이, 학교생활 등을 안내받으며 열띤 관심을 보였다. 특히, 현지 생활과 문화 적응을 돕기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도 소개되었으며, 참석자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설명회 중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참가 학생과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며, 더욱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번 연수는 2024년 7월 29일부터 8월 22일까지 4주간 뉴질랜드 오클랜드에 있는 Elm Park School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정규수업 참여는 물론, ESOL 수업, 홈스테이, 현장・체험학습 등을 통해 다채로운 학습 경험을 쌓게 될 예정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학생이 뉴질랜드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국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더욱 넓은 세상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신안군은 국제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초등학생들은 2008년부터 뉴질랜드로 248명이 다녀왔으며, 중학생들은 2011년부터 미국으로 124명이 다녀왔다. 이에, 총 372명의 학생이 해외 어학연수를 통해 넓은 세상을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와 언어를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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