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청주시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는 5일 센터에서 학교 밖 수학여행 참여 청소년 발표회를 열었다. 센터는 지난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청소년지도자 2명, 학교 밖 청소년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도에서 수학여행을 추진했다.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일정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한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 여행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그 과정과 결과를 발표회에서 선보였다. 한 청소년은 “다 같이 즐겁게 일정을 짜서 그런지 여행을 마치는 마지막까지 알차고 즐겁게 보낼 수 있었다”며 “모두가 참여해 홀로 떨어져 있는 친구 없이 같이 놀았던 것이 가장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청소년은 생애 처음으로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를 방문한 여행 소감을 밝히기도 있다. 시 관계자는 “수학여행의 전반적인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한 모습을 발표회를 통해 느낄 수 있었다”며 “본 활동이 청소년이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센터는 수학여행 외에도 검정고시 등 학업지원과 자격증 취득지원, 자기계발 및 자립 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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