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충북지사,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 현장방문6. 24. 경기도 화성 전지공장 관련, 전지산업 화재안전성 확보 노력
[JK뉴스=JK 뉴스] 김영환 충북지사가 전지산업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하여 5일 LG에너지솔루션 오창에너지플랜트 현장을 방문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공장장 및 관계자를 만나 해당 공장의 주요 추진 사업과 이차전지 공정에 대한 간략한 소개 받고, 해당 제조공장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공장 관계자들로부터 화재 안전관리 실태 확인, 위험요소 점검, 안전사고 예방 방안 논의 및 의견청취 등의 시간을 가졌다. 도내에는 지난 6월 24일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경기 화성시 전지공장 사고 발생 업체와 같은 1차전지 생산 업체는 없고, 다량의 물로써 화재진화가 가능한 이차전지 생산 업체만이 현재 운영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충청북도에서도 유사사고 사례를 방지하고, 전지산업 공장의 근본적 화재예방 마련을 위해 7월 말까지 도내 전지산업 관련 공장 132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화재안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긴급 화재안전 전수조사 내용은 소방설비 유지·관리 확인·점검, 비상통로 확보 여부, 자위소방대 등 초기대응체계 운영실태, 위험물 관련 규정 준수여부, 전기·가스 등 안전관리 실태 확인, 소방관련 법령 위법사항 적발, 외국인 근로자 소방안전교육 등을 하고 있다. 또한 시·군별 소방관서장이 직접 현장에 방문해 관계인 화재예방 현장지도 등의 안전컨설팅을 실시하고, 소방서장 주관하에 작업자에 대한 행동요령과 비상시 대응 방법 교육 및 신속한 대피를 위한 소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도내 전지 관련 사업체별 관리카드를 작성하여 공정개요, 위험성, 비상연락망, 소방시설 및 위험물 배치도를 현행화하여 재난 발생 시 대응할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체계화하는 등 도내 전지산업 화재안전성 확보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김영환 충북지사는 “우리 도내에 이차전지를 취급하는 대상처가 많기에 앞선 경기 화성시 공장 화재와 같은 일이 두 번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대책을 세워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한 충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실천하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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