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양주시는 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양주시 청년창업 경진대회’ 우수자에게 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관내 청년 창업가들의 혁신 아이템을 발굴·육성하여 청년창업을 촉진하고 내실 있는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청년CEO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았다. 시는 참가신청자 16명 중 1차 심사를 통과한 6명의 합격자를 대상으로 2차 발표심사를 진행하고 2차 심사위원 평가점수를 합산해 고득점자순으로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각 1명(팀)을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자 3명(팀)에게는 순위에 따라 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600만원, 우수상 300만원의 창업지원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난임 및 임신준비 부부들을 위한 간편한 지중해 건강식 한큐 더 리얼 ‘엔드라이업(대표 고재영)’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반려동물 체온조절 기능을 적용한 친환경 매트를 개발한 ‘펫코지(대표 우수현)’가 받았다. 우수상은 17년 맛집 기술을 적용한 신개념 돼지막창 밀키트를 개발중인 ‘셈퍼로(예비창업자 윤지수)’가 받았다. 엔드라이업 고재영 대표는 “부족한 점이 많았는데 초기창업자를 위한 엑셀러레이팅과 창업아카데미 교육에 참여하면서 제 아이템을 객관적으로 바라볼수 있었고, 더 구체화 시킬 수 있었다”며 “청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양주시와 청년센터에 너무 감사하고, 받은 도움을 바탕으로 꼭 난임부부에게 도움이 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펫코지와 셈퍼로는 2024년 예비창업패키지, 신사업창업사관학교에 각각 선정되어 정부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으며, 엔드라이업은 2025년 초기창업패키지 공모 선정을 목표로 신제품 개발과 매출 증대등 사업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 여섯 번째 개최한 창업경진대회에 도전한 많은 청년 (예비)창업가에게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양주시는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들이 각 분야에서 핵심 역량을 갖춘 지역 발전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