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차량 합동 점검 실시배출가스 저감장치 성능 유지 및 매연 농도 기준 준수 여부 점검
[JK뉴스=JK 뉴스] 과천시는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를 맞아, 오는 28일 관문체육공원에서 환경부 수도권 대기환경청, 저감장치 제작사와 함께 배출가스 저감장치(DPF)부착 차량에 대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2019년 이후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한 5등급 경유 차량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내용으로는 배출가스 매연 농도 기준 준수 여부와 자기 진단장치(OBD)의 정상작동 여부 등이며,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필터 클리닝 및 소모품 교체가 이뤄진다. 필터 클리닝은 저감장치 필터에 쌓인 재나 이물질을 고온·고압으로 제거하는 작업이다. 재가 필터를 막아 배기가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으면 저감장치가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어렵다. 또한, 저감장치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연비· 출력 저하 등 차량 성능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10개월에 한 번이나 주행거리 10만km마다 필터 청소가 필요하다. 과천시 관계자는 “해당 차량의 차주들께서는 자동차 배출가스는 시민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유념해주시고, 차량 성능 유지와 대기질 개선을 위해 이번 점검에 적극 동참 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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