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정 석주] 순천시는 오는 13일부터 문화의 거리에 위치한 장안창작마당에서 '뚝딱뚝딱 장안목공'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뚝딱뚝딱 장안목공' 은 장안창작마당 내 장안목공소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목공예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이다. 이번 체험은 목공예 특성상 소음과 분진이 발생해 가정에서 즐기기 어려운 점을 감안해 기획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7월 13일, 27일 양일간 진행되며 목공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기초 목공수업이 진행되고 화분스툴이나 우드 스피커 등 일상에 필요한 생활용품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져 목공이라는 새로운 영역을 탐색하고 함께 만들며 소통의 시간을 갖고자 한다. 또, 장안 목공소는 순천시민이라면 언제든 누구나 무료로 대관해 사용할 수 있는 공유 장소로 목공예 원데이 클래스가 끝난 이후 목작업에 필요한 장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원데이 클래스 및 무료대관 문의는 장안창작마당 인스타그램 및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목공에 취미를 가지고 있지만 공간이 여의치 않은 분들이 편하게 장안목공소를 사용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안창작마당이 활발한 문화의 교류가 이루어지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안창작마당은 2017년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복합문화공간으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비롯해 시민들의 문화활동과 모임을 지원하는 공유 부엌,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는 레지던시, 순천을 방문한 여행객들에게 숙박시설을 제공하는 장안여인숙 등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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