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부산광역시해운대교육지원청은 6일 해운대구 좌동초 강당에서 관내 초등학교 18교, 5·6학년 77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초등 토.토.즐.(토의·토론은 즐거워) 토의·토론 독서캠프’를 개최한다. 해운대교육지원청 중점사업인 ‘책.책.폭.폭. 독서교육’의 하나로 운영하는 이번 캠프는 독서체인지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추진을 통해 인문학 향기가 가득한 명품 해운대 교육을 만들기 위한 것이다. 교육지원청은 원북원부산 어린이 부문 선정 도서인 ‘나를 찾아 줘!’를 활용해 공동체 놀이, 비경쟁 토의·토론,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캠프를 진행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한 ‘해운대인문소양독서연구회’ 회원들이 캠프를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이 연구회는 관내 사서교사와 독서교육에 전문성을 지닌 교사 14명으로 구성했다. 이들은 지난 4월부터 전문가 초청 연수, 5회 이상 정기모임 등을 통해 비경쟁 독서 토의·토론을 연구하며 캠프를 준비해 왔다. 해운대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가 독서교육의 새로운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교육발전특구’ 연계 독서체인지 사업 추진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원미경 해운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독서체인지 사업의 지속적인 발굴과 추진에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캠프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운대교육지원청은 하반기에는 기장군·수영구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캠프를 운영할 방침이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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