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몸과 마음 ‘새로고침’ 치유와 휴식의 공간 포항 숲에서 힐링하세요!성인과 유아·청소년 대상 산림치유 및 산림교육 프로그램 3월부터 시작
[JK뉴스=JK 뉴스] 포항시는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받는 성인과 휴대폰 등 전자기기에 익숙해진 유아·청소년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산림치유 및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유아숲체험원은 유아들에게 숲 체험을 통해 숲에서 자연과 교감하며 다양한 활동을 통해 오감을 깨우고, 면역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감을 주기 위한 체험시설이다. 유아숲체험원은 북구 흥해읍 도음산 산림문화수련장, 남구 송도동 송도 솔밭, 대송면 운제산 산림욕장 등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치원, 어린이집에서 숲을 찾는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유아 및 청소년에게는 사회성 발달과 창의성, 학습 능력 향상을, 성인에게는 숲의 소중함과 숲이 주는 치유적 기능에 대한 이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포항시에서는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남구에 위치한 중명자연생태공원은 도심과 가까워 접근성이 좋으며 계절별 자연물 놀이와 전통놀이 체험을 할 수 있다. 북구 사방기념공원은 숲 해설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방의 역사, 필요성 등을 함께 둘러볼 수 있으며, 특히 묵은봉 정상 전망대에서는 동해안의 해안선을 감상할 수 있고 해돋이 장소로도 인기가 많다. 이와 함께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내연산 치유의숲은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지친 심신의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으며, 일반인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내연산 치유의숲은 ‘2023 경상북도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으며, 경상북도 관광공사, 코레일 관광개발 등 관련 단체들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의 중이다. 남구 대송면 운제산 산림욕장에 위치한 운제산 목공체험실은 주 1회 시민들에게 목공 체험 기회 제공을 위해 ‘뚝딱!뚝딱! 목공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어 일반 가족뿐만 아니라 취약계층, 장애인 등 사전 예약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숲을 통한 치유와 힐링을 원하는 수요층이 늘어나면서 휴식과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포항시의 숲 체험 프로그램이 주목받고 있다”며 “누구나 언제든지 숲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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