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보은군 보건소는 지난 4일 보덕중학교 학생 및 교직원을 대상으로 치매 환자 배회·실종 예방 및 대응을 위한 체험형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군에 따르면 이번 모의훈련은 학생들의 치매와 치매 환자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실종 노인 발견시 신속한 대응 방법을 숙지하기 위해 마련하였으며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치매 인식 개선 교육 및 실습 과정으로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학생들에게 알기 쉬운 OX 퀴즈로 치매 인식 개선 교육을 진행했으며 배회인식표가 있는 치매 환자 발견시 행동 요령을 알려주고 보물찾기 형식으로 보덕중학교 도서관 곳곳에 붙여 놓은 배회인식표(QR코드)를 찾아 실종 신고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육을 통해 치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보물찾기 형식을 통해 방법을 숙지하는 등 쉽고 재밌는 훈련으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홍종란 보건소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중학교 학생들도 치매 및 배회인식표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유관기관과 함께 실종 대응 원스톱 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보은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