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의정부시는 7월 4일 흥선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시민 일상을 챙기는 도시'를 주제로 ‘미래가치 공유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기념해 흥선·호원권역을 찾아가 시가 추구하는 비전을 시민과 직원들이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시민 및 직원 150여 명이 모인 가운데 김동근 시장은 시민의 일상을 챙기고, 기업하기 좋으며 걷고 싶은 생태· 문화 도시를 만들어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로 거듭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특히, 그동안 그려왔던 흥선·호원권역의 미래상을 보다 구체화해 실현시킬 방안인 사업들을 설명했다. ▲양질의 일자리, 생태여가공간을 제공할 CRC디자인 클러스터 조성사업 ▲의정부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의정부역 고밀·복합 개발 ▲시립 백영수미술관 건립으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 ▲캠프잭슨 스타트업 캠퍼스 조성으로 벤처기업 육성 및 운영에 최적의 환경 제공 ▲강남까지 20분 시대를 열어갈 GTX-C 노선 착공 ▲시민 중심의 체육·여가 활동이 이루어지는 시민레저스포츠 타운 조성 또한, 김동근 시장은 시민들이 생활하는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하고, 시민의 눈높이에서 현장을 이해해 개선점을 찾아 시민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는 노력도 계속된다고 말했다. 더불어 구체적으로 교통, 안전, 환경 3가지의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의 일상을 챙겨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교통 분야는 버스 노선 증차 및 유휴부지의 주차장 조성 등으로 대중교통 이용과 주차를 편하게 하고, 안전 분야는 경의초 통학로 개선사업, 볼라드 정비 등 좁고 위험한 거리를 걷고 싶도록 만들겠으며, 환경 분야는 호원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및 가금철교 문화공원 조성 등 방치된 공간 없이 깨끗한 마을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시민들의 저력으로 나아가고 있다.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이 우리 도시를 더욱 살기 좋고, 활기찬 곳으로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며, “일상에서 느끼는 불편함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언제든지 말씀해 주시면, 그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김동근 시장이 2024년 재난안전관리 유공자와 모범시민 등 19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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