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울진군은 음식물쓰레기의 발생량을 줄이고 군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음식물쓰레기 감량기 설치 지원사업을 9월 30일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군은 군비 2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약 360개소의 관내 가정 또는 사업장에서 감량기를 구매할 수 있는 보조사업을 시행중이다. 현재까지 56개소 군민이 21백만원의 혜택을 받았으며, 7월 1일부터 읍・면사무소를 통해서 추가접수를 진행중이다. 관내에 주소를 둔 군민은 지원사업 신청 시 가정용 40만원, 사업용 70만원 한도 내 구매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음식물쓰레기를 자체 처리할 의무가 있는 음식물류폐기물 다량배출사업장과,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하여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방식의 감량기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궁금한 사항은 울진군청 환경위생과 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로 문의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사업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 음식물쓰레기 배출장소의 악취·해충 등을 저감시켜 민원발생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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