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여주시는 지난 7월 3일 '2024년 여주시 도예명장 기술전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했다. 예비 청년 도예인들의 실력향상을 돕고, 여주 도자산업으로 성공적인 안착을 도모하고자 운영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도자공예 관련 전공자, 도예업체에서 일하는 도예인 등 공고를 통해 모집한 총 11명이 참여했으며 여주시 도예명장 9명(조병호, 박광천, 최병덕, 이형우, 김흥배, 지두현, 김창호, 문찬석, 이형욱)이 강사로 나선다. 프로그램은 여주 도자문화센터 1층 공방에서 7월 3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하며, 매주 월~토요일, 13:30 ~ 17:30까지 총 8강좌를 24차시에 걸쳐 운영한다. 수업은 실습 위주로 진행되고 물레성형, 다기․달항아리․옹기․대형항아리 등 다양한 기물 제작, 분청사기 장식․조각․서화 기법을 활용한 도자기 제작 기술을 교육하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여주시 도예 명장 기술 전수 프로그램은 2023년 처음 운영을 시작해 7명의 교육생의 참여로 1강좌당 8시간씩 6강좌를 운영했으나 수업 시간이 다소 짧아서 아쉽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올해는 1강좌당 12시간씩 총 8강좌를 운영하게 됐다. 첫날인 7월 3일은 프로그램을 안내하는 오리엔테이션 및 명장들과 교육생들간의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조병호 명장이 여주 도자기 역사를 소개하는 특강과 함께 여주 도자나날센터 내의 장비 시설을 둘러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도예 명장과 교육생들은 각자 소개와 함께 수업에 대한 당부 사항을 전달하고 평소 궁금했던 사항과 배움의 목표와 포부를 나누며 한 달간의 프로그램 여정에 성실히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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