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청주시는 ‘금천배수지공원 황토체험공간 조성사업’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도심 속에서 맨발로 걸을 수 있는 건강 황토 체험 공간을 조성해 시민 건강증진을 위한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공원 중 하나인 금천배수지근린공원(상당구 금천동 330번지)에 △말랑말랑한 황토를 체험할 수 있는 황토체험공간 102㎡ △지압 효과가 좋은 황토볼체험공간 25㎡ △황톳길 230m를 조성했다. 황토체험공간에는 황토가 항상 촉촉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안개 분수시설도 설치했다. 또한 발바닥에 묻은 황토를 씻기 위한 세족시설과 시민 편의를 위한 그늘막 3개소와 앉음벽 등도 설치했다. 총 사업비는 2억원이 투입됐으며 지난 5월 공사를 시작해 7월 1일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맨발 걷기 열풍으로 황톳길 수요가 높아지는 만큼 시민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다만 모든 시민을 위한 공간이니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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