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K뉴스=JK 뉴스] 부산 동구는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일명 새뜰마을사업)’ 에 동구 수정5동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새뜰마을사업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기본적인 생활 수준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안전확보,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동구는 수정5동 사업 대상지 현장조사, 유관기관과 MOU 체결, 수차례의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거쳐 새뜰마을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올해 4월 공모 신청했으며 총사업비는 48억원이며 국비 30억, 지방비가 18억 가량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 대상지는 수정5동 1통 4반, 2·4통 일대 32,200㎡로 30년 이상 노후주택 비율 85.4%, 불량도로(4m 미만)에 접한 주택비율 71.2%에 달할 정도로 주거환경과 기반 시설이 매우 열악한 곳이다. 동구는 이 같은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CCTV 및 비상벨 설치, 위험 담장 및 옹벽 정비, 골목길, 계단길 정비, 내외부 집수리 지원,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마을 환경이 열악하고 고령인구가 많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곳에 주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JK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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